안녕하세요 오늘은 건축학과 학생이라면 누구든 관심있게 생각하고 계실 현재 건축설계시장의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국내건축설계시장의 현황
국내건축설계시장의 규모는 건설산업연구원의 자료에 따르면, 2010년 19조원에서 2016년 28조 5000억원으로 성장했으며, 2020년에는 41조 5000억 규모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 수도권 쏠림현상이 심하다.
표에서 나와있다 싶이 전체 총 9,787개의 건축사 사무소 중 수도권에 위치하는 비율이 무려 53%가 넘으며, 수도권 쏠림현상이 건축계에도 예외가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3. 시장의 불균형
그래프에서도 나와있듯이, 50인 이상의 사업체 비율은 1.4%이지만, 매출의 비율은 44.6%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1~4인 사업체는 5,918개로서 73.1%의 비율을 차지하나, 매출액은 18.1%로 서로 극명한 차이를 가지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50인 이상의 대형사무소가 큰 프로젝틀 수주하여 매출액이 높게 나타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가장 큰 문제는 건축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소규모 사무소의 실적이 악화일로에 직면해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위의 표를 보게 되면 신축허가 실적이 단 한건도 없는 사무소의 수가 2005년에 18%에서 미국발 부동산 버블이 터지기 직전인 2007년 2%대까지 급격히 감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10건 이상의 일을 수주하는 중대형급 사무소는 매년 꾸준이 증가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2007년 미국발 부동산버블 이후 한국경제도 직격탄을 맞으면서 1년 동안 수주 실적이 단 1건도 없는 사무소의 비율이 2009년에 무려 25%까지 급격히 치솟게됩니다. 반면, 중대형급 사무소의 수주 실적은 세계금융위기와는 상관없이 꾸준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경기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소규모 사무소의 경영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건축사무소 규모별 불균형 현상이 심화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현재 건축설계시장은 점차 소형 건축사사무소의 존망은 위태로워지고 있고, 대형 설계시장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듯한 형식으로 진행이 되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 취업을 하실 때 이러한 업계 상황을 잘 알아보시고, 취직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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