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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에스의 건축이야기 건축 주제는 로마건축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로마건축의 시작은 그리스 건축의 영향을 받아 시작 되었습니다.


그럼 가장 먼저 로마 건축양식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여러나라 건축양식을 통일, 종합하여 로마식으로 재창조 하였다.


로마건축 이전에는 굉장히 많은 건축들이 생성되었었기 때문에, 건축이 발전하면서 주변의 건축양식을 모방하면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장식면에서는 그리스를, 구조 측면에서는 에트러스컨을 (아치, 궁륭 등) 그리고 이집트 및 아시아의 여러 요소를 결합하여 재창조 되었습니다.


2. 주범을 발전, 변형 시켰다.

이전의 그리스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도릭, 이오닉, 코린티안 양식에서 변화 되어 터스칸 양식과 콤포티즈 양식이 추가 되었습니다. 대학교 시험문제로 많이 나오는 주제중 하나이죠 ㅎㅎ

- 터스칸 주범 : 도리아식 주범 단순화

- 콤포지트 주범 : 코린티안 양식과 이오니아 양식의 복합


3. 아치, 볼트, 돔구조 등의 발전으로 진정한 의미의 내부 공간이 형성 되었다.


- 로마의 건축재료는 주로 석재를 사용하였으며 이로써 콘크리트가 발명

- 벽돌로써 리브를 만들게 되었고, 이것이 발전하여 볼트로 변형

- 궁륭과 아치를 병용하여 아케이드를 만들었고 아치와 기둥의 자유로운 조합이 이루어짐

이러한 요소들이 점차 로마네스크를 지나 고딕시대에 이르러서 절정을 이루게 됩니다. 고딕양식은 추후에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4. 로마인은 세속, 실제, 공리적이였기에 상수도, 교량 등 건축의 실용적인 측면이 발전됨.

프랑스의 pont du guard

로마의 수로 교량 중 하나로써 가장 높으며, 가장 잘 보존된 다리 중 하나 입니다. 실제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의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록되기도 하였습니다.

로마의 엔지니어들이 수로의 경사를 교모하게 설정하여 간단한 기술로도 훌륭하게 물을 운반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교량 및 상수도 시설이 발전하여 로마가 멸망하는 이유중 하나로 발전되기도 하였다는 주장이 있는데요.

그 원인은 바로 로마에서 쓰였던 공중 목욕탕이 개인집으로 곳곳이 통해 있었던 납 파이프 입니다. 

당시에는 납의 위험함에 대해서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이였기 때문에, 납 파이프를 주로 사용하였던 로마에서는 납중독이 유행하였습니다. 이는 로마의 출산율 저하로 이어졌고, 결국 인구감소로 이어져 로마 멸망의 기여했다는 것입니다. 

로마의 멸망원인이 납 파이프 하나는 아니였겠지만, 나름대로 일리가 있는 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오늘의 로마건축 이야기는 여기까지이고, 다음시간에 더 많은 로마건축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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