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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




LEED란 무엇인가

LEED는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의 약자로 건축분야에서 환경디자인, 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친환경 건축에 대한 가이드라인 제시와 이를 검증하는 제도입니다. LEED를 운영하는 단체는 미국의 그리빌딩위원회(USGBC)이며 이 단체는 LEED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및 버전업을 하고 있으며, 인증기관의 확대, 인증분야 확대등 친환경건축의 글로벌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나마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버전은 V4로써 2009년에 업데이트되었습니다.


LEED는 무엇을 하려고 개설된 자격증일까요?

간단히 설명하면 객관적인 여러 데이터들을 근거로 건축물(빌딩)의 친환경경을 분석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건축물들이 분석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는 것은 단순히 환경보호차원의 효과만 있는 것이 아니라 건물을 이용하는 사람들과 건축주가 원하는 빌딩의 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친환경건축자격제도는 왜 중요할까?

우리 삶에서 에너기가 가장 많이 소비되는 곳은 어디일까요. 자동차? 공장? 아닙니다. 놀랍게도 건물입니다. 에너지소모를 살펴볼 수 있는 지표로 Co2(이산화탄소) 방출량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산화탄소 방출량 순위 1위는 빌딩으로 전체의 40%라는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교통(transportaion) 그 다음은 산업분야(industy)순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LEED라는 제도가 활성화되고 전문자격보유자가 많아진다면 Building분야의 에네지 소모량을 줄이는데 크게 일조할 수 있으므로 LEED와 같은 친환경건축자격제도는 활성화 되어야만 합니다.


LEED는 글로벌 스탠다드

LEED 자격증은 가장 글로벌하게 인증받는 친환경제도입니다. 사실 리드 이외에도 여러나라의 친환경제도들과 자격증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공신력있고 신뢰할 수 있는 자격제도는 LEED입니다. 왜냐하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있고 여러 전문가들로부터 가장 인정받는 제도이기 때문입니다. USGBC가 지향하는 목표는 친환경 건축에 있어 Global one standard를 가지는 것입니다. 


국내외 LEED적용 현황

미국이나 유럽 뿐만아니라 아시아권에서도 LEED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필리핀 부동산 업계는 그린빌딩이 대세이며 중국도 LEED 인증 건축물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용산 미군기지에 모든 건물을 LEED인증을 필수로 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도 LEED를 사용합니다. 서울시 공공건축물 신축가이드라인에도 권고사항으로서 LEED를 언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은 LEED자격증에 앞서 LEED란 무엇인지 개요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LEED는 국내뿐만아니라 해외프로젝트에서도 많이 활용되는 인증제도로 관심이 뜨겁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LEED에는 무슨 내용이 있는지는 다음 시간부터 차차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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