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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의 차이점




고3 수험생들이 대학을 진학할 때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의 차이점에 대해 궁금증을 갖곤합니다. 오늘은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의 3가지 차이점을 속 시원히 파해쳐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건축에 대해 기본지식이 없으신 분들은 건축학과 건축공학의 차이점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들은 차이점도 많지만 유사점들도 일부 있기 때문입니다.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기 앞서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는 대학교에서 공과대학으로 분류됩니다. 여러분들이 관심이 있는 홈페이지에 가시면 공과대학에 어떤 학과들이 있는지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공과대학안에 건축공학부가 있을것이며 건축공학부안에 건축학전공(5년제), 건축공학전공(4년제)로 세분화 되어집니다. 물론 대학에 따라 건축학부안에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로 분류된 곳도 있으니 관심있는 대학교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그럼 이제 두 학과들의 차이점에 대해 좀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째, 일반인들이 느끼기시에 가장 크게 느껴지는 차이점으로는 5년제와 4년제의 차이입니다. 다들 건축학과가 5년제라고하면 어리둥절 하실겁니다. 무슨 의대도아니고 대학교를 5년이나 하는게 말이돼?라고 하실 수 있는데 네.. 말이 됩니다ㅎㅎ 건축학과는 건축학인증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한 이래로 4년제에서 5년제로 커리큘럼이 바뀌에 되었고 건축공학과는 그대로 4년제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건축학과를 진학하시려는 수험생여러분들은 5년제라는 사실이 시간적, 금전적인 부담이 크게 작용할 수 있으니 신중하게 진학을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로는 전공학습의 차이점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건축학전공은 건축물을 계획하고 설계하는 이론 및 방법과 공학적 기술을 배우는 전공]입니다. 서계자로써 예술성과 창조성, 기술적인 합리성이 발휘되어야 하는 분야]라도 여겨집니다. 이를 더 단순히 말하자면 건축학5년제는 설계를 하는 곳입니다. 건축물을 만드려면 계획, 디자인을 하고 도면을 그리는 절차가 필요하는데 그 부분을 중점적으로 학습하는 학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건축물을 설계하는 건축사나 건축가가 되고싶으신 분은 건축학 5년제로 진학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건축의 역사, 이론 , 평론에 대한 학습을 하고싶으면 건축공학과 보다는 건축학과로 진학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건축공학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건축공학은 건축물의 창조과정과 관련된 공학적인 지식을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건축완경, 건축구조, 시공재료 등을 위한 공학적 지식을 탐구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축학이 설계와 디자인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면 건축공학은 엔지니어로서 공학적인 지식들을 학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조나 시공 역학 물리와 같은 분야에 평소 흥미가 있었다면 건축학과보다는 건축공학이 더 체질에 맞은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각 학과 별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건축학과는 졸업 후 건축사사무소, 건축설계 및 도시 디자인 분야, 건설 및 시공분야, 주책, 대학교수, 건축관련 연구소, 도시 및 지자체 연구소, 시설관련 공단, 건축평론가 등으로 진출하게 됩니다. 주로 가는 곳은 건축사사무소로 국내에 대표적인 회사로는 삼우,정림,해안,건원 등 대형설계사무소를 예를 들 수 있습니다.
건축공학과는 졸업 후 건설회사, 감리 및 CM사 등 건축 시공, 구조설계사무소, 구조감리, 설비설계사무소등 공학관련 분야로 진출하게 됩니다. 주로 시공회사로 많이 진로를 결정합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등 대기업건설사를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는 건축공학도들이 많은 것이 실상입니다. 

1.건축학과는 5년제, 건축공학과는 4년제다.
2.건축학과는 설계, 건축공학과는 엔지니어링(시공,구조,설비) 를 주로 학습니다.
3.건축학과는 건축사사무소, 건축공학과는 건설시공회사를 주로 진출한다.



이상으로 건축학과와 건축공학과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두 학과의 진학에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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