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뚝배기의 정보저장소

어제에 이어 오늘은 전통 목조건축 2번째!

평면의 구성방식과 기단과 초석, 가구방식의 이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평면의 구성방식

(1) 칸의 개념

 기본 단위 척 에 의한 그리드 방식을 취함으로서 생긴 결과로, 과거에는 사방의 기둥공간을 칸 이라고 하였으나 최근에는 두 개의 기둥 사이를 칸 또는 주칸 이라고 하는 개념으로 변화 하였습니다. 

(1칸 : 1.8미터)


(2) 평면 형태

정방형 : 목탑, 누정 등의 제한적인 용도에 사용

장방형 : 보편적이 건물 평면형식

복합형 : 주거나 정사 등의 건물에 많이 사용

기   타 : 6각형, 8각형, 십자형, 부채꼴형 등 다양


(3) 평면 비례

세장비 : 평면의 장변(도리칸)과 단변(보칸)의 비례

중요한 건물의 경우에는 이 비례까 1.35:1 (팔작집) / 1.52:1 (맞배집)


2. 규모와 평면형식

(1) 기본구조

    단축진입, 장축진입

(2) 수평적 확장

    불상의 증가, 퇴간의 부가, 예배공간의 확보

(3) 수직적 확장

    중층의 건물, 공간의 규모와 빛의 효과에 의한 꾸밈(장엄함) 등


3. 평면형식의 시대적 변화

고대 : 내부 기둥이 각 칸마다 생략되지 않은 복잡한 내부공간구성

중세 : 장축형의 도입, 배례공간의 확보, 감주범(기둥생략)과 이주법(위치변경)의 도입

근대 : 내부와 외부공간의 연계성 강조


ㅇㅈㅇㅈㅇㅈ

4. 기단과 초석

기단은 건축물을 올려놓기 위해 흙이나 돌로 쌓은 단으로써, 건물의 하중의 지반에 골고루 전달하고 침하를 막을 수 있으며, 건물을 높여 품격과 위계감을 보입니다. 

초석은 기둥이 지지하고 있는 하중을 기단부를 통해 지반에 전달하는 것으로, 주춧돌(주초) 라고도 합니다. 덤벙주초(그랭이질을 함)와 정평주초가 있습니다.


5. 가구방식의 이해

가구는 기둥 위나 공포 위에 얹혀 내부공간을 형성하는 여러 부재를 총칭하는 것으로, 건물의 뼈대 즉 골조를 지징하며 보와 도리, 대공이 기본 부재 입니다.

지붕의 형태와 크기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이며 건물의 규모가 커지거나 중층이 되면 보의 길이는 상대적으로 길어지게 되므로, 구조를 안정하게 하기위해 고주를 도입하였습니다.

는 지붕의 하중을 직간접으로 받아 기둥에 전달하는 수평구조부재로,

대들보는 보통 전후면 평주 사이에 걸치고,

종보는 보 가운데 가장 상부에 위치하며

중보는 대들보와 종보 사이에 설치되고,

툇보는 툇칸에 설치되며,

충량은 팔작이나 우진각지붕에서만 사용되는 것으로서 대들보와 직각방향이고, 

우미량은 도리와 도리를 연결하며,

귓보는 모퉁이부분의 결구를 보강하기 위한 보 입니다.

도리는 가구 부재중 가장 위에 놓이는 것으로, 서까래를 받아 지붕하중을 전달하는 수평구조부재입니다.

단면형태에 따라 납도리(방형)와 굴도리(원형)가 있으며, 굴도리 밑에는 반드시 장혀를 놓습니다.

대공은 보위에 놓이거나 보와 결구되어 도리를 받치는 수직구조재로서,                                        포대공, 화반대공, 판대공, ㅅ자대공 등이 있습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