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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조화 방식의 특징




안녕하세요 오늘의 건축설비 주제는 공기조화 방식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단일 덕트 방식


공조기에서 냉풍이나 온풍을 한 개의 덕트를 이용하여 송풍하는 방식으로 대공간 (극장, 영화관, 강당, 체육관, 백화점의 판매장) 의 공조에 적합합니다.


1) 정풍량 (CAV) 방식 : 송풍량은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송풍 온도, 습도를 변화시키는 방식


2) 변풍량 (VAV) 방식 : 토출공기 온도는 일정하게 하며 송풍량을 시내 부하의 변동에 따라 변화시키는 것으로 운전비는 감소하고 개별제어가 용이하며 에너지 절약형 공조방식


3) 터미널 리히트 방식 : 취출구 말단에 온수 가열장치를 설치하여 조절하는 공조방식




2. 이중 턱트 방식


냉, 온풍 2개의 덕트를 설비하여 말단에 혼합 유닛으로 실온을 조절하는 방식으로 에너지 소비형 공조방식


1) 특징


- 개별 조절 가능

- 냉,난방 동시에 가능하여 계절마다 냉, 난방의 전환이 불필요

- 설비비, 운전비가 많이 듬

- 덕트가 이중이므로 덕트의 차지 면적이 넒음

- 혼합 상자가 고가


2) 용도 : 고층 건축물 (고급사무소)




3. 멀티존 유닛 방식


공조기 내에 가열 코일과 냉각 코일을 병렬로 설치하고, 이들이 만든 별도의 온풍과 냉품을 출구의 혼합 댐퍼로 혼합시킨 후, 이것과 각기 접촉하는 여러 덕트를 통해 각 구역으로 혼합공기를 공급하는 방식


1) 특징


- 여름, 겨울의 냉, 난방시 에너지 혼합 손실이 적음

- 중간기에 혼합 손실이 생겨 에너지 손실이 큼

- 풍향의 밸런스가 깨어지는 결점이 있음


2) 용도 : 비교적 작은 규모 (2,000m2 이하)의 공조 면적을 더욱 작은 존으로 나누는 장소




각층 환기처리 방식


4. 각층 유닛 방식


각 층에 1대 혹은 여러 대의 공조기를 배치하는 방법으로, 1,2차 공조기를 별도로 설치하여 1차 조화기 (중앙 유닛) 를 건물의 옥상, 지하 등의 기계실에 설비하고, 실내의 소요 신선 공기 (1차 공기) 만을 취입시켜 온습도를 조정한 후 고속 또는 저속 덕트에 의해 건물의 존마다 마련된 2차 조화기 (각층 유닛) 으로 보낸다. 2차 조화기에는 각 존마다 재순환 공기를 1차 공기와 혼합 분출한다.


1) 특징


- 각 층마다 부하 및 운전 시간이 다른 경우 적합하며, 층별 존 제어가 가능

- 큰 덕트를 설치할 필요가 없음

- 공조기가 분산 배치되므로 보수 관리가 복잡함

- 공조기 수가 많이 들며 설비비가 큼


2) 용도 : 방송국, 신문사, 백화점 등의 대형 건물





5. 유인 유닛 방식


1차 공기는 중앙 유닛에서 냉각 감습되고, 고속 덕트 또는 저속 덕트에 의해 각 실에 마련된 유인 유닛에 보내고, 여기서 유닛으로부터 분출되는 기류에 의하여 실내 공기를 유인하고 유닛의 코일을 통과시키는 방식이다.


1) 특징 : 덕트 면적을 절감할 수 있다.


2) 용도 : 중간 규모 이상의 방이 많은 사무실, 호텔, 아파트, 병원 등 고층 건물에 적합하다





6. 팬코일 유닛 방식


팬코일이라고 불리는 소형 공조기를 각 실내에 여러 개 설치하고, 냉온수 배관을 접속시킨 다음, 여름에는 냉수, 겨울에는 온수를 공급하여 실내에 대류시킴으로써 냉, 난방하는 방식


1) 특징


- 실별 조절이 가능하고 덕트 면적이 작음

- 장래의 부하 증가에 대처할 수 있음

- 외기 공급의 장치를 별도로 설비

- 보수 관리가 어려움

- 송풍 능력이 적으므로 고도의 공기 처리는 불가능함


2) 용도 : 주택, 아파트 사무실, 호텔의 객실에 사용

(극장, 스튜디오에는 부적당)





이상으로 공기조화 방식의 특징 총 6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공기조화용 기기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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