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축 주제는 한국의 성곽 건축 입니다.
다소 생소 할 수 있는 주제이지만, 알아두면 나쁠것은 없으니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곽
흙이나 돌, 벽돌 등으로 쌓아 올린 큰 담을 말한다. 넓은 의미로 공동체 구성원들을 통제하는 행정적인 목적과 자연재해로 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목적까지 포함된다.
처음에는 흙을 파서 도랑을 만들거나 흙담을 쌓았으나 이후 목축과 석축, 벽돌로 만든 시설을 갖추었다.
한국 성곽의 특징
형태 : 자연 지형을 이용한 복잡한 평면
축성기술 : 주로 석성으로 바깥은면 석면으로 마감하고 안쪽에는 돌부스러기와 흙, 잡석을 채우는 내탁의 방식
성곽의 종류
도성 : 국왕이 거주하는 수도의 성곽, 종묘롸 사직이 존재
궁성 : 왕이 거처하는 곳으로서, 왕성
읍성 : 지방의 도성, 종묘와 사직이 없음 ex) 수원화성
산성 : 테뫼식(머리띠식) 과 포곡식
성곽 구성요소_용어
암문 : 남의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 만든 비상 출입구로서 문루가 없어 성벽의 일부를 이용하여 은밀한 곳에 설치
수문 : 성곽의 배수를 위한 시설
철엽 : 목재 판문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성문의 표면에 붙인 철판
옹성 : 성문 외부에 성문을 보호하기 위해 이중의 성벽을 쌓은 것
적대 : 성문 가까이에 성벽을 돌출시켜 설치한 치
치 : 성벽에 접근하는 적을 정면 또는 측면에서 격퇴시킬 수 있도록 성벽의 일부를 돌출시켜 장방형으로 쌓은 구조물
여장 : 체성(성곽의 몸통) 위의 구조물로서 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낮게 쌓은 담장, 활이나 총 구멍이 있음(총안)
각루 : 치의 일종으로 모서리 부분에 설치한 것
해자 : 성벽 주변의 물이 흐르는 곳으로서 황은 물이 없는 경우
협측과 내탁 : 성벽의 안팎을 모두 수직으로 쌓는 것은 협축, 바깥쪽만 석벽으로 하고 안쪽은 흙으로 채우는 것은 내탁
성벽의 용어
지붕마루 : 용마루로서 지붕 가운데 부분에 있는 가장 높은 수평 마루
취두 : 전각, 문루 따위 전통 건물의 양쪽 끝머리에 얹는 장식 기와
망새 : 마루의 양쪽 끝머리에 얹는 장식 기와, 매의 머리처럼 쑥 불거지고 모가 난 두 뺨에 눈알과 깃 모양의 선과 점을 새겼다.
홍예석 : 홍예문이나 홍예다리 등을 트는데 쓰는 쐐기 모양의 돌
지대석 : 건축물을 세우기 위하여 잡은 터에 쌓는 돌
무사석 : 네모반득하게 다듬어 성벽이나 담벼락에 높이 쌓아 올린 돌
이상 성곽 건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학생분들의 동양건축 과제에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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