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진뚝배기의 리얼경제시간입니다.
오늘은 2020년 하반기 애플 주가의 전망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하반기 애플주가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그에 따른 몇 가지 근거와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아이폰 SE의 실적이 예상보다 뛰어나다.
올해 상반기에 애플에서 가성비폰으로 아이폰 SE2 를 출시했습니다. 아이폰SE2는 인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에서 애플디바이스의 점유율을 높이려던 의도로 애플은 기존의 부품을 최대한 활용한 중저가라인의 아이폰을 출시했습니다. 운이 나쁘게도 코로나라는 악재를 만나 중국 공장에서 생산라인에 차질이 있어 출시일이 연기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중국 supply에 벗어난 인도에서 일부 생산라인인 구축을 구비했고 아이폰se2의 원활한 생산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이로써 애플의높은 중국 의존도를 줄일 수 있었고 이는 애플의 주가에도 긍정적이 효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당초 예상보다 판매실적은 낮은 수치로 기록되고 있으나 코로나사태를 감안하면 의외로 준수한 실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2. 아이폰 12 5G 모델에 대한 기대감
연말에 출시되는 아이폰 5G모델에 대한 기대감이 큽니다. 많은 매체에서 아이폰 12모델에 대한 루머들과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는데 잠재소비자들의 반응은 상당히 뜨겁습니다. 삼성과 같은 다른 스마트폰 제조사보다는 훨씬 늦은 시점에서 5G폰을 출시하지만 애플은 혁신과 선점의 전략보다는 안정적인 5G 모델 공급을 지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아이폰 12의 출고가가 매우 합리적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도 5g 폰의 보조금이 높게 측정되는 실정인데 국내 소비자가 부담해야할 가격은 상당히 합리적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따라 국내 판매량과 애플점유율도 올라가 하반기 애플주가상승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3. 애플의 자사주 매입과 재무건전성
올해 상반기 코로나 사태가 터지면서 애플은 자사주매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약 5~6%정도의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하니 당연히 애플주가에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자사주를 매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현금 보유량은 여전이 어마어마한 양을 자랑합니다. 현금보유량이 우수한 기업의 재무건정성은 이후에 발생할 2차 팬더믹에도 주가하락 방어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 IOS 14와 자체 CPU의 긍정적인 평가
얼마저 애플은 IOS 14 발표를 했습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해야할 사안은 애플이 PC에서 자체 CPU를 개발하여 탑재하기로 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성능 이슈가 있어서 많은 제조사들이 모바일용으로 나오던 CPU를 PC에 도입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애플은 전격적으로 이를 밀어부친 것입니다. AR칩셋은 전력에서는 효율이 좋지만 퍼포먼스 측면에서는 조금 떨어집니다. 애플은 이번 발표에서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의 문제를 해결했다고 했습니다. 단순히 부품을 자체 생산하여 맥의 단가와 마진이 좋아지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그보다 더 긍정적인 요소는 맥의 생태계 확장에 크게 일조한다는 것입니다. 애플은 이제 생태계 확장과 그안에 이미 들어온 사람들은 락인하는 집중전략을 취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중장기적으로 애플의 주가에 아주 긍정적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애플의 현재 주당 적정가는 390달러입니다. 시총 1위의 기업인만큼 장기적으로 우상향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종목입니다. 포트폴리오 구성에 있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과 같은 나스닥 대형 우량주의 비율을 높이는 것이 주식 초보자들이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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